(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장기물이 더 오르며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1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0bp 오른 3.5175%를 기록했다.
2년은 3.00bp 상승했고, 3년은 3.50bp 올랐다. 5년은 전거래일 대비 5.00bp 오른 3.1950%를 나타냈다.
10년은 5.25bp 상승한 3.2150%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 위로 큰 폭 튀어 오르는 등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 중반까지 오르는 등 원화 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도 악화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연준이 3월에 당장 금리를 내리지는 않을 것이란 발언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유럽중앙은행(ECB)에서도 매파적 목소리가 부각된다"면서 "금리 인하 기대의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CRS(SOFR) 금리는 국내 금리 상승에도 대체로 하락했다. 외화유동성이 다소 타이트해지는 흐름을 나타냈다.
1년 구간은 전장과 같은 2.8050%를 나타냈다. 2년은 전장보다 1.50bp 상승했다. 3년물은 0.50bp 내렸다.
5년은 1.00bp 하락한 2.6250%, 10년도 1.00bp 내린 2.590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체로 확대됐다.
1년 구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1.00bp 확대된 마이너스(-) 72.2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6.00bp 확대된 -57.00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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