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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이어 유럽서도 가격 인하

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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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모델3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TSLA)가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전기차 가격을 인하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테슬라는 독일에서 모델Y 퍼포먼스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을 각각 5천유로씩 인하했다.

퍼포먼스 모델의 가격은 이에 따라 5만5천990유로로, 롱 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4만9천990유로로 낮아졌다.

테슬라는 기본 사양의 모델Y 가격도 1천900유로 내린 4만2천990달러로 내렸다.

테슬라는 지난주에는 중국에서는 기본 사양의 모델 3의 가격을 5.9% 내린 24만5천900위안으로 내리고, 모델Y의 시작 가격도 25만8천900위안으로 기존 26만6천400위안에서 내린 바 있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중국과 유럽에서 자동차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니오(ADR) (NYS:NIO)와 샤오펑(ADR) (NYS:XPEV)의 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은 뉴욕 증시에서 개장 전 각각 3%, 7% 이상 하락 중이다.

폴크스바겐(OTC:VWAPY)과 스텔란티스 (NYS:STLA)의 ADR도 개장 전 거래에서 모두 1% 이상 하락 중이다.

테슬라 주가는 오전 8시 43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전날보다 2.81% 하락한 213.74달러를 기록 중이다. 다이와 캐피털 마켓츠의 켈빈 라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최근 가격 인하가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심리에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다.

HSBC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경쟁 심화와 수요 위축으로 올해 유럽에서 전기차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에서의 1월 전기차 판매가 전달보다 30%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이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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