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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애플·테슬라, 더 이상 안전 투자처 아닐 수도"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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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애플스토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뉴욕증시의 주요 기술 종목인 애플(NAS:AAPL)과 테슬라(NAS:TSLA)가 더 이상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닐 수 있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는 "중국 문제가 증폭하면서 애플과 테슬라는 더 이상 안전한 투자처가 아닐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테슬라는 뉴욕증시의 대표적인 종목들이다. 특히 애플은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을 때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안전 피난처 종목으로 꼽혀왔다.

마켓워치는 점점 더 많은 월가 분석가가 애플과 테슬라에 대해 비관적인 투자 의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중국과 관련된 리스크가 커지면서 두 종목의 매력도가 옅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존스 트레이딩의 수석 기술 전략가인 마이크 오루크는 "뉴욕증시 핵심 대장주인 애플과 테슬라에 대해 연일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이 두 종목은 중국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기업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매출 중 19%는 중국에서 나왔다. 테슬라의 작년 1~9월 매출 중 22%는 중국의 매출이었다.

영국 투자은행 GP 불하운드의 글로벌 기술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니 하디는 "애플과 테슬라가 중국에서 직면하고 있는 경쟁적인 여건이 이 두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애플의 주가는 5% 넘게 밀렸다. 올해 테슬라의 주가는 14% 떨어졌다. 애플과 테슬라는 뉴욕증시의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 종목 중 가장 부진한 연초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종목: 애플(NAS:AAPL), 테슬라(NAS:TSLA)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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