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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반에크가 자사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이달 말에 청산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사의 반에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트코인 현물 ETF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이다.
반에크는 비트코인 선물 ETF인 반에크 비트코인 전략 ETF(AMS:XBTF)를 보유한 주주들은 1월 30일 장 마감까지 매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마감 후에 해당 ETF는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반에크의 카일 다크루즈 디지털 자산 상품 담당 디렉터는 "우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트코인 선물보다 직접 비트코인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물 제품은 선물 계약의 롤오버와 관련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을 더 면밀하게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에크 비트코인 전략 ETF는 2021년 11월 16일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의 순자산은 12월 말 기준 5천440만달러로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 30일 기준 3만7천주가량이다.
지난 3개월간 해당 ETF는 40.5%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선물의 가격도 50.1% 상승했다.
해당 ETF를 청산일 전까지 매각하지 않는 주주들은 청산일에 현금을 배분받게 된다. 청산은 2월 6일경에 이뤄질 예정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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