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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강한 美소비에도 저가매수세에 약보합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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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간밤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견조했지만, 저가매수세 등으로 낙폭이 축소되며 약보합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4,769.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8% 밀린 16,856.50에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발표된 미국 12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늘어난 7천9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웃돈 것으로 강한 소비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다우지수 등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도 동반돼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모건스탠리의 크리스 투미 매니징 디렉터는 "연준이 (경제지표 호조에도) 금리 인상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시장에서 연준의 6차례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금리 향방에 대한 더 많은 힌트를 얻기 위해 이날 래피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을 대기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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