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책을 꺼낼 것이라는 전망이 후퇴하면서 증시가 2% 이상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4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8일 장중 한때 2.56% 하락한 2,860.98을, 선전종합지수는 2.54% 내린 1,655.57을 기록했다. 상하이 지수 2020년 4월말 이후, 선전 지수는 2020년 3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리창 중국 총리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대규모 부양책 없는 성장'을 강조한 영향에 중국 증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는 17일에도 각각 2.09%, 2.54% 하락했다.
작년 중국 경제가 5.2% 성장해 목표를 달성했지만 소비자물가 하락, 소매판매 부진 등으로 경제를 둘러싼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으나 리창 총리가 선을 그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9% 하락한 7.2154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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