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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8일)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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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장 앞서가고 있다" 다보스포럼서 우려 목소리 잇따라

-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중앙은행과 금융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느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시장이 앞서가고 있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임금상승률 둔화를 확인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까지는 금리가 인하되지 않으리라는 점을 암시한 것이다. 게리 콘 전(前)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올해 연방준비제도가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하반기에야 금리 인하가 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콘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했고 경제도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의 모든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가정하는 것은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증시가 오르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우리가 그간 상당한 재정적인 부양을 받았다는 기억해야 한다"며 "나는 조금 더 신중한 편에 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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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샌드버그, 12년 만에 메타 이사회 떠난다

- 셰릴 샌드버그가 메타 플랫폼스(NAS:META)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에서 물러난 지 2년이 채 안 된 시점에 이사회마저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샌드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사와 추억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나는 오는 5월 이사회 재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회사의 고문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드버그는 지난 2008년 초 합류해 14년 넘게 페이스북의 이인자로서 업체가 거대 IT 기업이 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사회에서는 12년 동안 일했다. 그는 지난 2022년 6월 COO 직위에서 물러난 후 이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계속해 왔으나 2년이 되지 않아 이사회도 떠날 의사를 밝힌 것이다. 메타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도 회사에 기여한 그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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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반락…간밤 상승폭 되돌림

-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소비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영향을 반영해 단기물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1.73bp 내린 4.091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37bp 내린 4.3294%, 30년물 금리는 1.78bp 내린 4.3001%였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4bp가량 급등했고, 10년물 금리는 4bp 넘게 올랐다. 단기물 금리는 그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로 가파르게 하락했으나, 미국 소비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급등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늘어난 7천9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직전월 수치(0.3% 상승)와 비교해도 상승 폭이 두 배나 커졌다. 12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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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시장 조만간 금리 인하 예상하지만…빠르지 않을 것"

- 중앙은행 당국자들이 올해 통화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크지만, 투자자들이예상하는 것보다는 더 천천히 움직여야 할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앙은행이 거시 지표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요국 통화정책 당국자들의 우려 목소리에도 시장이 여전히 올해 6~7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화요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올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경고한 이후 주가가 하락하고 국채금리도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투자자들이 금리를 예상하는 지표 역할을 하는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 선물 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6번, 연준은 6~7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선물거래소(CME)의 연방기금(FF) 선물 분석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오는 3월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63%로 반영했다. 시장 전문가들도 투자자들의 기대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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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엔비디아, AI 투자하는 가장 싼 방법"

- 번스타인은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AS:NVDA) 주가가 약 3배가량 상승했지만, 여전히 인공지능(AI)에 투자하는 가장 싼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레스곤 애널리스트는 방송에 출연해 "엔비디아의 실적 증가세를 고려하면 다른 반도체 업체들보다 오히려 밸류에이션이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3분기 매출로 사상 최고치인 145억1천만달러를 거뒀다. 이는 전년대비 279% 늘어난 수준이다. 레스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이익이 기회의 크기와 엔비디아의 경쟁력 있는 포지셔닝,앞으로의 제품 로드맵 등 모든 것들에 의해 크게 늘었다"며 "그간 주가가 3배 상승한 것만 보지 말고, 이익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실적을 고려하면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 밸류에이션은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인 AMD(NAS:AMD)나 마블 테크놀로지 그룹(NAS:MRVL) 등보다 싸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레스곤 애널리스트는 특히 엔비디아가 새로 내놓은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과 'H200 GPU'의 업그레이드 계획 등을 상기시키며 "엔비디아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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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기술주, AI 도입으로 향후 10년간 상승할 것"

- UBS는 인공지능(AI) 도입으로 기술주들이 향후 10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솔리타 마르셀리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금까지의 기술주강세에도, AI가 여전히 성장 스토리의 1루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긍정적 배경 덕분에 기술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향후 10년간 AI가 여러 산업과 수많은 제품에 적용될 것이며, 이는 더 많은 기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불러올 것이란 게 그의 생각이다. 마르셀리 CIO는 "최근 AI 주도의 제품 출시 발표는 기술주에 대한 견조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키보드를 약 30년 만에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사가 개발하는 월 20달러의 AI 적용 오피스 프로그램 '코파일럿'을 불러올 수 있는 버튼을 추가하겠다는 구상이다. 폭스바겐은 자사 자동차의 음성 지원 서비스에 AI챗봇인 챗GPT를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역시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홈과 스마트 자동차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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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강한 美소비에도 저가매수세에 약보합

-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간밤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견조했지만, 저가매수세 등으로 낙폭이 축소되며 약보합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4,769.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8% 밀린 16,856.50에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발표된 미국 12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늘어난 7천9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웃돈 것으로 강한 소비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다우지수 등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도 동반돼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모건스탠리의 크리스 투미 매니징 디렉터는 "연준이 (경제지표 호조에도) 금리 인상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시장에서 연준의 6차례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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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강세 1단계는 비트코인…2단계는 알트코인"

- 가상화폐 강세 랠리에서 주기 별로 주목받는 상품이 다르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이 1단계로서 먼저 수혜 대상이 되고, 다음 단계에서는 알트코인이우월하다는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판테라캐피탈'은 가상화폐 강세 주기가 두 단계로 구성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전개된 두 차례의 가상화폐 강세장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다.투자자들은 가상화폐 강세 1단계에서 비트코인을 우선 매수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판테라는 설명했다. 가장 거래하기 쉽다는 특징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새로 진입한 투자자들에게 첫 번째로 선택되는 상품이라는 점도 덧붙였다.작년 가상화폐 강세장에서 이러한 모습이 재현됐다. 판테라는 작년 비트코인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180달러에 달한 반면, 이더리움은 80억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소개했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지속적인 강세 랠리를 점치는 투자자들은 2단계에서 소형 코인에 눈을 돌리게 된다고 판테라는 전했다. 특히, 알트코인의 퍼포먼스가 월등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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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국제 상거래·美달러 지배의 핵심 될 것"

-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 활용도와 이에 연동된 화폐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를 통해 "미래의 통화 경쟁은 기술 경쟁"이라며 "달러가 세계 기축 통화지만,미국은 이를 당연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이 달러의 힘을유지하고 거래·교환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예상했다.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인 USD코인(USDC)의 발행사다. USD코인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크다. 서클은 USD코인의 즉각적인 정산과 저비용 결제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알레어 CEO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국제거래의 효과적 사용 여부에 따라 디지털 달러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적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다만, 전망대로 되려면 미국 내에서 규제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알레어 CEO는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통화의 경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국은 민간 산업과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률을 마련해야 한다"며 "금이나 비트코인과 같은 상품들이 가치 저장과 준비 자산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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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테슬라, 1년간 성장통 겪을 것"…목표주가 하향

- 테슬라(NAS:TSLA)가 앞으로 1년 정도 성장통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콜린 란간 애널리스트는 내년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 증가율이 1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50%의 성장률이라는 회사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본 것이다. 테슬라의 이미 올해 초부터 다양한 부정적 요인에 노출되고 있다.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 가격을 인하했고, 독일 그륀하이데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는 악재까지 더해졌다. 란간 애널리스트는 "금리 상승과 전기차 보급률 둔화라는 거시경제적 역풍도 테슬라에게 닥쳤다"며 "주요 판매 지역의 성장세는 약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오는 24일에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예정 중이다. 시장참가자들은 가격 인하의 영향이 판매량 증가를 넘어서는지 등을 중요한 요인으로 본다. 란간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수익 마진을 시장 컨센서스보다 조금 낮게 보고 있다. 란간 애널리스트는 "미국의높은 리스 요금이 테슬라에 얼마나 긍정적일지 등을 지켜보고 있다"며 "월가는 테슬라의 성장통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250달러에서 223달러로 하향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13.3% 하락해 전 거래일 기준 215.55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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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틀리풀 "매그니피센트7 중 애플·메타가 제일 유망"

-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 중 애플(NAS:AAPL)과 메타(NAS:META)가 가장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애플이 과거와 같이 아이폰에 기대 성장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점차 서비스 부문으로 영역이 넓어진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매체는 "20억개가 넘는 장치 설치 기반 덕분에 애플은 비디오·오디오 스트리밍부터 의료 및 핀테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새로운 옵션을 추가하는 데 아무 걸림돌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부문 사업은 다른 부문보다 훨씬 높은 마진을 제공한다"며 "매출 비중이 높아질수록 놀라운 순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경쟁사에 비해 월등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는 충성스러운 고객 기반을 다지고, 이른바 애플 생태계를공고히 하는 요인이다. 매체는 "애플은 주식까지 투자하는 충성스러운 고객들에게배당금까지 준다"며 "장기 투자자들의 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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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1월 핵심기계류수주 전월비 4.9% 감소…예상치 크게 하회(상보)

- 지난 11월 일본의 핵심 기계류 수주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핵심 기계류 수주(선박·전력 제외)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4.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전망치는 0.8% 감소였다. 9월과 10월에 증가세를 나타냈던 핵심 기계류 수주는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11월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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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CEO "채권 매수자, 美 국채 보이콧 할지도"

- 영국계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의 빌 윈터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취약한 재정정책으로 채권 매수자들이 미국 채권에서 발길을 돌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윈터스 CEO는 다보스포럼에서 가진 한 인터뷰에서 "현재 양당(공화당과 민주당)이 모두 재정규율을 강화할 기미를거의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작년 투자자들은 미국의 과잉지출이 장기적으로 지속불가능한 수준의 부채를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부채 문제를 둔 정치권의 갈등으로 인해 피치는 작년 8월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바 있다.BI는 작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은 것은 앞으로 다가올 것에 대한 예고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윈터스 CEO는 채권 매수자들이 미국 국채를 보이콧하게 되면 연방준비제도가 원하는 단기금리 방향과 일치하지 않는 국채금리 움직임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은행 규제로 기관이 더 많은 자본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국채 수요가 더욱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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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2월 실업률 3.9%…예상치와 일치(상보)

- 호주의 12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통계청은 12월 실업률이 3.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지난 11월에도 실업률은 3.9%를 기록했다. 고용은 6만5천100명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1만5천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일제 고용이 10만6천600명 줄었고 파트타임 고용은 4만1천400명 늘었다.노동시장 참가율은 66.8%로 예상치인 67.1%를 하회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고용지표 발표 직후 수직하락했으나 이내 대부분 만회했다. 오전 9시39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1% 하락한 0.654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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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연준, 금리 인하할 이유 전혀 없다"

- 래리 커들로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커들로는 1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서 "파월 의장이 경제 활성화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통화정책을 완전히 정치화하려는 게 아니라면 중앙은행이 지금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금리를 내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회적인 비판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커들로는 지속되는 금리 인하를 서둘러선 안된다고 말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말이 옳다며, 물가 상승으로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4%를 밑돌고 있다"며 "적어도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소매판매는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호황도 불황도 아닌 상태라고 평가했다. 커들로는 "연준이 올해 세 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특별히 금리를 내릴 이유가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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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은행주, 순이자이익 감소 전망에 부진

- 연중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은행들이 단기적으로 실적 압박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며 관련 부문이 약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배런스는 지난 2년간 고금리와 순이자이익(NII) 증가에 은행주들은 수혜를 입었으나전문가들은 올해 중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예금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더 느리게 떨어질 가능성이 커 은행 실적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NYS:WFC)는 올해 순이자이익이 작년의 524억달러에 비해 7~9%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웰스파고 주가는 올해 들어 4.9% 하락했다. 제이피모간 체이스(NYS:JPM)는 올해 순이자이익을 전문가 전망치인 865억달러보다 높은 900억달러로 점쳤으나 역시 주가는 올해 들어 1.2% 떨어졌다. 매체는 일부 미국 대형 은행들의 4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이나 여타 이벤트에 타격을 입으며 관련주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일례로 씨티그룹(NYS:C)은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18억달러 순손실을 입었다고 보고했다. 모간스탠리(NYS:MS)는 4분기 블록트레이딩 사기 혐의로 규제당국에 2억4천900만달러 합의금을 내고 FDIC 특별 수수료로 2억8천600만달러를 지불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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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넷플릭스 목표주가 585달러로 상향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넷플릭스 주가가 향후 22% 급등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18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는 넷플릭스에 매수 의견을 다시 강조했고 가격 목표치를 기존의 525달러에서 585달러로 상향했다.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전장 대비 0.19% 하락한 480.3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BofA의 제시카 라이프 에를리히 애널리스트는 지난 18개월간 넷플릭스가 여타 미디어 기업은 달성할 수 없는 전 세계적 영향력을 보여주며 스트리밍 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고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넷플릭스의 타사 콘텐츠 가용성이 향상돼 지출 전략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에를리히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더 이상 위험이 큰 신규 작품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면서 기존의 잘 알려진 콘텐츠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에를리히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비밀번호 공유 단속, 중장기적으로는 광고 요금제로 넷플릭스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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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운임지수, 홍해 위험에도 하락 지속…中 철광석 수요 부진

- 경기 선행지수로 꼽히는 '발틱운임지수(Baltic Dry Index·BDI)'가 지난해 12월 고점을 기록한 뒤 대형선박인 케이프사이즈(Capesize) 운임이 떨어진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일시적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BDI 지수는 올해 들어 중동 분쟁 및 이상 기후로 인한 주요 수송로 운송 차질에도 하락했다. 중국 내철광석 및 석유 수요 약화에 물동량 자체가 줄며 공급 부족이 예상돼서다. 주로 철광석을 운반하는 대형 선박인 케이프사이즈의 운임 동향을 보여주는 BDI 하부 지수인 발틱케이프사이즈지수(Baltic Capesize Index·BCI)는 12월 초만 해도 6,000선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1,700선으로 떨어졌다. 18일 연합인포맥스 매크로 차트(화면번호 8888)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BDI 지수는 1,542를 기록, 전주 대비 5.83% 하락했다. BDI 지수는 전 세계 주요 26개 항로를 지나는 벌크선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산정하는 지수다. BDI 지수는 크기별로 케이프사이즈, 파나맥스, 수프라, 핸디사이즈 4가지 하부 지수를 종합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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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 후 반등

- 18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약세에 동조해 하락 출발했다가 엔화 약세에 반등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0.22포인트(0.34%) 상승한 35,597.9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9.48포인트(0.38%) 상승한 2,505.86을 나타냈다.두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떨어진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가 엔화 약세에 반등했다. 전일까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지수는 3거래일 연속,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가 조정기에 있어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을 구매할 여력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닛케이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33년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면서 일본 증시가 과열됐다는 우려도 매도세를 부추겼다. 다만 달러-엔 환율이 148엔대 초반에서 거래되며 엔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지수는 반등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3% 하락한 148.150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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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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