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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홍콩 ELS, 은행이 고객에 리스크 떠넘기기 조장"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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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하고 있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 "은행이 사실상 고객에게 리스크 떠넘기기를 조장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ELS 상품은 고위험 투자 상품이다. 은행이 이러한 상품을 투자자에게 판매할 때는 그 위험성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며 "그러나 많은 투자자는 이와 관련하여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은 바가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은행은 인사평가 점수에 고위험 상품 판매 실적을 높은 비중으로 할당했다"며 "이런 인사평가 기준 앞에서 어떻게 은행 직원이 고객에게 상품 설명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권 의원은 "투자자의 신뢰를 받아야 결국 금융권에도 이익이 돌아가는 법"이라며 "금융권은 지금처럼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자는 식의 근시안적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뢰와 윤리를 저버린 투자상품 판매는 사기의 다른 이름일 뿐"이라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ELS 연계 투자상품이 불완전 판매였는지 여부를 광범위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서예전 개막식 참석한 권성동 의원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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