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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상승…美소매판매 호조+20년물 입찰 부진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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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미국 소매판매 호조가 촉발한 글로벌 채권 약세에 일본 20년물 국채 입찰까지 부진한 영향이 가중됐다.

18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59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3.76bp 오른 0.6461%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8.21bp 상승한 1.3926%, 30년물 금리는 8.71bp 오른 1.7126%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8.81bp 높아진 1.9466%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4.1% 위에서 종가를 기록했다. 소매판매 호조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약세 흐름이 강화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늘어난 7천9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도쿄채권시장을 비롯해 우리나라, 호주 등 주요국의 금리가 상승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1~2bp 정도 내려왔지만, 도쿄채권시장의 약세는 심해졌다. 20년물 입찰이 부진하다고 평가돼 추가 매도세가 확대했다.

일본 재무성은 20년물 입찰을 통해 총 8천117억엔을 낙찰시켰다. 응찰 배율은 3.12배를 기록했다. 응찰 금리가 대부분 시장금리 대비 살짝 높아 대기 매수가 적었던 것으로 해석됐다. 이후 초장기 구간 금리가 더 많이 올라 관련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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