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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SK렌터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홈런을 쳐냈다. 'A'급 기업에도 온기가 퍼지는 모습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이날 1천500억원을 모집하기 위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2천37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400억원을 모집하는 2년물에 4천370억원, 800억원을 모집하는 3년물에 6천650억원, 300억원을 모집하는 5년물에 1천350억원의 주문이 각각 들어왔다.
금리도 크게 낮췄다. SK렌터카는 개별 민평금리에 -30bp~+80bp를 가산한 금리밴드를 제시해 모집 기준 2년물 -15bp, 3년물 -25bp, 5년물 -37bp에서 물량을 채웠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오는 2월까지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SK렌터카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은 1조704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974억원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556.0%와 70.1%로 나타났다.
한신평은 "국내 렌터카 시장 내 합산 점유율 기준 2위의 우수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라며 "중고차 매각 이익률 제고,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달 구조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그룹의 지원에 기반한 재무융통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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