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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 "3분기 전엔 금리인하 힘들 것"

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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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3분기까지는 기준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거듭 밝혔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이날 메트로 애틀랜타 챔버에서 가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올해 3분기쯤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라며 "그때까진 지표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나타난다면" 금리를 더 일찍 내리는 것에 자신은 열려 있다면서도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보스틱 총재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연준이 금리를 섣불리 내린 뒤 물가가 다시 오르면서 금리를 재차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너무 극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우리가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 위원 중에서도 조금 더 비둘기파적인 인사로 분류된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 되자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애틀랜타 총재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하는 순번이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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