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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美 증시, 단기적으로 7% 하락 전망"

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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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가 이례적으로 미국 증시가 단기에 7% 하락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리 헤드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과 최근 경제지표 호조 등을 볼 때 "이달 중으로 미 증시가 고점을 찍고, 다음 달부터 약 7%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준 당국자들이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해 잇따라 경고하고 있고,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지속하며 미 증시는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까지 낮아진 것을 확신하기 전까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발언하며 증시 매도세를 부추겼다.

리 헤드는 "이러한 우려들이 이어지며 당분간 주식시장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향후 6개월간 우리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언제 시작될지, 얼마나 금리를 내릴지에 대한 불확실성에 시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증시가 단기적으로는 하락하겠지만, 올해 연말에는 반등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리 헤드는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5,2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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