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초 달러-원 급등 장세가 진정되며 변동성도 줄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장 대비 3.10원 내린 1,336.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70원 하락한 1,338.00원에 개장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 축소에도 위험선호심리에 하락 출발했다.
개장 이후 증시 상승세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다만 1,33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했다.
엔화는 약세를 나타내다가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의 구두 개입성 발언에 약세 폭을 줄였다. 이치 재무상은 환율이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48.47엔까지 올랐다가 148.3엔으로 소폭 눌렸다.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오는 22∼23일 예정된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올랐다. 4개월 연속 3%를 밑돌았다.
다만 엔화 약세에도 달러 인덱스는 103.3선으로 완만하게 내리고 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TSMC 4분기 실적 호조 이후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 달러-원도 하락했다"라며 "글로벌 달러도 아시아장에서 강해지진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달러 움직임에 따라 다음 주 다시 위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7엔 오른 148.3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2달러 오른 1.088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1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3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1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3천637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119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이규선
kslee2@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