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김학성 기자 =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방점을 찍었다. 또한 벤처 투자 시장의 회복을 위해 모태펀드 자금공급도 확대하고 루키리그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증진을 위해 외국계 벤처캐피탈(VC)과 해외 진출 자금 매칭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상반기 내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등 9개 유명 해외 기업들과 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을 이미 가동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오픈AI와 인텔도 동참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대로 창의 혁신으로 무장한 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 장관은 "벤처기업 가운데 수출 기업은 22.3%고 이 가운데 직접 수출 기업은 12%에 불과하다"며 "국경없는 디지털 시대 글로벌 시장 진출은 우리 벤처 스타트업 기업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거점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수출국 다변화는 일반 중소기업 뿐 아니라 디지털 혁신 기업에도 중요한 과제"라며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에 지원 사업 인센티브로 우대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벤처기업이 우수 인재를 유치하도록 현행 스톡옵션 제도에 대해 성과를 달성하면 무상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2026년까지 인력 미스매칭이 가장 심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1만명을 양성하고 인도 공과대학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고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벤처캐피탈 시장 회복을 위해 모태펀드의 자금 공급 확대도 예고했다. 모태펀드 예산은 지난해보다 46.7% 증가한 1조원 이상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조원 이상의 벤처 자펀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그는 "상반기 벤처 투자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1월 중으로 모태펀드 출자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루키리그 통해 펀드 결성 기회가 부족한 중소 벤처캐피탈에 대한 출자사업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벤처캐피탈의 도전적인 투자가 합리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보수 기준도 시장 친화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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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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