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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장관 "외교부도 경제부처 일원…해외 시장정보 공유"

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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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과 일대일 상담 자리도 마련…적극 활용 당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외교부는 경제와 안보의 벽이 허물어지는 전환기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9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술 경쟁력이 높은 우리 벤처기업이 세계시장 활동 반경을 넓히는 데 정부가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촬영: 김학성]

조 장관은 "외교부도 경제 부처의 일원으로 민생을 챙기는 외교에 적극 나서겠다"며 "현지 시장 정보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공관이 앞장서 시장정보를 수집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허가와 통관, 미수금 회수 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또 "매년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하는 공관장 중 관심 있는 시장에 나가 있는 공관장과 일대일 상담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사업을 더 많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외교부와 재외공관을 찾아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오늘 외교부와 재외공관에 대해 여러분이 갖고 계신 선입견을 깨러 왔다"며 "여러분이 스스로 찾아와 주셔야 저희도 뭘 도울지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 있는 외교부 조직이 여러분을 위해 항시 준비 상태로 있다는 걸 아시고 활용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을 돕기 위해 재외공관에 훈령을 내리고, 국내 본부에도 이들이 접촉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재외공관에 현재 21개국 40개 지부로 구성된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지부와 접촉해 네트워킹을 시작하라는 지시도 내리겠다고 말했다.

2024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촬영: 김학성]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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