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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성장률 둔화 우려 지속에 하락

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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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9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성장률 둔화 우려가 지속하며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3.50포인트(0.47%) 하락한 2,832.28에, 선전종합지수는 15.88포인트(0.93%) 밀린 1,686.5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중국 정부가 대규모 개혁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약화한 가운데 성장률 둔화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전일 지수가 장 막판 반등한 것을 두고 국유 기업들이 주식 매수를 통해 증시 부양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투자심리를 바꿀 정도의 영향은 끼치지 못했다.

앞서 리 창 중국 총리가 대규모 부양책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UBS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가 MSCI세계지수나 MSCI 신흥시장 지수 등과 대비해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 대해 가진 매우 비관적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씨틱증권은 중국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며 일부 투자자들의 공매도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7위안(0.01%) 내린 7.1167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71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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