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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전 10시 민생토론회 불참…국무조정실장 주재(종합3보)

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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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인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 불참한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이날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열린 민생토론회를 직접 주재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최근 세 번의 민생토론회는 생중계됐으나 이번 토론회는 생중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대통령실과 한 위원장 간 갈등이 불거진 데 따른 영향 때문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위원장은 전날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한 위원장을 만나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 달라는 요구를 전달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한 위원장의 대응이나 김경률 비대위원에 대한 한 위원장의 서울 마포을 출마 지지 발언 등이 사퇴 요구의 배경으로 꼽힌다.

그러나 한 위원장은 대통령실이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며 사실상 사퇴를 거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와 관련한 질문에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면서 "4월 10일 총선이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고 선민후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토론회 불참에 대해 감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지금 감기 기운이 심하다"며 "민폐가 될 것 같아 불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인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4.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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