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가 22일 10시 1분 송고한 'SC그룹 "韓 국고채 투자 긍정적…인플레 완화·WGBI 편입 가능성"' 제하 기사 본문 7번째 문단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을 SC그룹 측의 정정으로 '공격적인 통화 완화'로 바로잡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인플레이션 완화 및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가능성 등 국내 국고채 투자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아룹 고쉬 SC그룹 아시아 및 한국 금리 리서치 공동헤드는 지난 19일 열린 '2024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기조에 따라 한국 국고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경기 회복과 경상수지 증가,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등 요인으로 완화 강세를 기대한다"며 "작년부터 지속된 외국인의 국채 매수세로 WGBI 편입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피벗 외에도 한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및 원화 강세로 긴축 재정 속에서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적 여유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경제에 대해 "내수의 어려움은 있지만 수출 개선 등으로 작년보다 경제환경이 개선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는 통화 완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에릭 로버트슨 SC그룹 글로벌 리서치 헤드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선진국 경제는 연평균 성장률이 1%로 둔화하나 아시아는 4.9% 수준을 기록해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착륙 성공 여부의 주요 변수로 인플레이션과 중동 및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요인, 미·중 갈등과 미국 대선을 꼽았다.
딩 슈앙 SC그룹 범중화권·동북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는 기저효과가 약화해 성장률이 단기적으로 작년 5.2%에서 올해 4.8%로 낮아질 것"이라며 "거시 경제정책은 통화 완화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고 짚었다.
그는 "고용 및 소득 개선과 초과 저축을 사용하려는 소비자의 의지로 소비는 정상화될 것"이라며 "부동산의 경우 정책 지원과 국내총생산(GDP) 비중 하락으로 경기 침체 요인으로서의 영향력을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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