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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최선호주, 엔비디아서 웨스턴디지털로 변경"

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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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월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최선호주를 엔비디아(NAS:NVDA)에서 웨스턴디지털(NAS:WDC)로 변경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조세프 무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웨스턴디지털과 동종업계 다른 기업 간의 극단적으로 큰 밸류에이션 갭이 있다"며 웨스턴디지털의 목표주가를 기존 52달러에서 7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주가 기준 약 2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웨스턴 디지털은 컴퓨터 데이터 저장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현재 메모리와 하드 드라이브 반도체 사업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할 계획이다.

무어 애널리스트는 "회사 분할 계획 역시 투자자들에게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사업부 통합 시나리오를 더 선호했지만, 연말까지 사업부를 분할하겠다는 계획은 모든 것을 완전히 단순화해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낸드 메모리 가격이 개선되는 점도 호재로 꼽았다.

무어 애널리스트는 "낸드 가격이 개선되는 가운데 웨스턴 디지털이 지난해 4분기 플러스 총이윤에 대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것을 고려하면 1분기에도 다른 메모리 업계와 달리 총이윤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어 애널리스트는 기존 최선호주였던 엔비디아에 대해서도 낙관적 견해를 유지했다. 다만,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은 약 22%로, 웨스턴디지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모든 인공지능(AI) 관련 주식들이 AI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으며, 앞으로 고려해야 할 위험 요인들이 있다"면서도 "엔비디아는 주요 제품인 'H200'과 'B100' 등에 의해 시장 선두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적어도 향후 몇 분기 동안 많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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