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동결 이후 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으나 위안화 강세로 이내 낙폭을 키웠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3.50원 내린 1,335.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90원 상승한 1,339.8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증시 부양책 소식에 낙폭을 키웠다.
중국 당국은 증시 부양을 위해 2조위안(약 372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콩 증시와 위안화는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점심 무렵 BOJ는 금리를 동결하고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했다. 이에 달러-엔 환율이 148.5엔까지 속등하자 달러-원도 낙폭을 줄였다.
다만 위안화가 추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원도 1,330원대 중반으로 낙폭을 재차 키웠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위안으로 레벨을 낮췄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하방 압력이 우세하지만 1,330원대 중반에서는 결제 등 지지가 강하다"라며 "오후에 추가 이벤트가 있을 것 같진 않다. 현재 레벨에서 마무리할 듯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9엔 오른 148.15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1달러 오른 1.089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1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6.18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8%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5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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