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안성은 전 도이치은행그룹 한국대표가 세계적인 대체투자 운용사 스톤피크의 한국 총괄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프라·실물자산 전문 운용사인 스톤피크가 안성은 전 대표를 신임 한국 총괄 회장으로 내정했다. 안 회장은 오는 2월부터 서울에서 스톤피크의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안 신임 회장은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오랜 기간 커리어를 쌓았다. 도이치에서 10년 넘게 한국 대표를 지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에서도 10년 가까이 근무하며 한국 대표와 한국 투자은행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스톤피크는 대체투자를 선도하는 운용사로 579억달러(원) 가량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통신·에너지·운송·물류·인프라·부동산을 아우르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태지역 12곳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핵심 인프라 수요에 부응하는 12개 포트폴리오 기업을 보유 중이다.
안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재생에너지부터 교통 및 물류, 디지털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인프라 투자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스톤피크에 합류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이 지역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르 나그디 스톤피크 선임 매니징 디렉터는 "스톤피크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 이때 안 회장 내정자가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며 "3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안 내정자는 업계에 두루 걸쳐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고, 존경받는 비즈니스 리더로서 그의 뛰어난 전문성은 스톤피크가 한국 사업 현장에서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처 발굴과 관리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 데 큰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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