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3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당국의 역외 자금 투입 기대에 장중 상승 반전 후 마무리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64포인트(0.53%) 상승한 2,770.98에, 선전종합지수는 15.33포인트(0.95%) 상승한 1,626.60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개장 초 최근 흐름을 이어가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당국의 유동성 공급 방안 검토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요 외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증시 구제를 목적으로 2조위안(약 372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자들은 주로 중국 국영 기업의 역외 계좌를 동원해 홍콩 거래소 링크로 역내 주식을 매입하는 안정화 펀드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당국이 중국증권금융공사나 중앙후이진투자를 통해 중국 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소 3천억위안(약 56조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했다고도 전했다.
상하이 지수는 오후 들어 추가로 고점을 높여 2,784.84까지 고점을 높였고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2위안(0.02%) 올린 7.1117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항공 화물 운송과 물류가 가장 큰 폭 상승했고 개인용품 섹터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4천65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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