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CB 1월 대출 서베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 은행들이 2년 만에 처음으로 2024년 1분기에 기업과 주택 대출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의 2024년 1월 유로존 은행 대출 서베이에 따르면 은행들은 2022년 초반 이후 처음으로 올해 1분기에는 기업대출과 주택 대출 수요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4분기의 기업의 대출 또는 크레디트라인에 대한 신용 기준(은행 내부 지침, 대출 승인 기준 등)은 4%로 완만하게 강화됐다.
은행들은 가계 대출에 대한 신용 기준을 추가로 강화했다고 보고했지만 주택 구입을 위한 가계대출은 약간 완화됐다.
신용여건 강화를 보고한 은행들의 순 비율도 전분기에 비해 완화됐다.
다만, 부동산이나 건설에 대한 은행들의 대출 여건은 다른 섹터보다 더 긴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가계와 기업의 대출 수요는 계속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이후 상당한 수준의 누적된 긴축이 더해져 수요 약화와 함께 기업 대출 증가세가 급격히 줄어들었으나 감소 속도는 덜 가팔랐던 것으로 분석됐다.
은행들은 또 2023년 4분기에 머니마켓, 장기 예금 및 부채 증권에 대한 자금 조달 접근성이 다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 설문조사는 1년에 4회 실시되며, 2023년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157개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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