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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인스트루먼츠, 우울한 실적 전망에 시간외서 하락

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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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반도체 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NAS:TXN)의 주가가 부진한 분기 실적 전망에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TI 주가는 전일 대비 0.23% 하락한 174.34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3.64% 내린 16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TI는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이 1.49달러, 매출이 40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인 1.47달러, 41억2천만달러와 비슷한 수치다.

다만 TI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치인 40억5천만달러보다 낮은 34억5천만~37억5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회사 측은 자동차와 산업 부문의 부진을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 하비브 일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번 분기에 산업 부문 전반의 부진과 자동차 부문의 지속적인 악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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