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내년 2분기부터 국채선물도 야간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내년 2분기 개시를 목표로 국채선물 야간 거래를 추진 중이다.
계획 중인 야간 거래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장 초반 오후 6시~6시 10분에는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다.
이로써 국채선물 시장은 오전 8시30분~오후 3시45분(단일가 매매 시간 포함),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6시 등 19시간가량 개장하면서, '사실상 24시간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거래소 파생상품 중 달러선물, 코스피200 선물·옵션 등만 유렉스(Eurex) 연계 야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거래소는 내년 2분기 현행 유렉스 연계 야간 거래를 자체 시스템으로 옮겨오면서, 국채선물도 야간 거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거래소는 관련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연말까지 장비 도입,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거친 뒤 회원사와 모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과거부터 회원사로부터 국채선물 야간 거래를 원하는 요청이 많아 이를 반영해 준비 중인 것"이라면서 "다양한 자산군의 파생상품을 동시에 거래하는 기관투자자가 많은데, 현재 야간 거래가 가능한 달러선물, 주식선물 등과 함께 국채선물도 거래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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