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대형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흐름에 영향을 받고 있다.
2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4.8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54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95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48틱 내린 112.98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479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천17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3분경 50틱까지 하락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26bp 내려 4.3680%, 10년 국채 금리는 3.16bp 올라 4.1378%를 나타냈다.
통안채 모집이 예정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10년 국채선물을 장 초반부터 매도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중개역은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을 주시하며 움직일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통안채 모집을 대비하려는 헤지 수요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 국채의 경우 2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단기물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미 국채 2년물은 4.365%에 600억달러 낙찰됐다.
개장 전 공개된 1월 소비동향조사결과에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2%포인트 내린 3.0%를 나타냈다. 2022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이날 통안채 2년물(7천억 원)과 3년물(3천억 원) 모집이 예정돼 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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