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위원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준포트폴리오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합동연찬회를 열고 기준포트폴리오 도입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에 나선다.
이날 연찬회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와 산하 실무평가위원회, 3개 전문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관, 국민연금재정과, 기금본부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관련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1988년 위원회 운영 이후 처음이었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이스란 복지부 국민연금정책국장이 2024년 기금운용위원회 운영계획을,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기금운용본부 업무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그 외 핵심 논의 주제는 기준포트폴리오 도입 방안이다. 기준포트폴리오 도입 필요성과 방안, 기준포트폴리오 도입에 따른 성과평가 보상체계 개편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국민연금은 기금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준 포트폴리오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국민연금은 5년 단위 중기 전략적 자산배분(SAA)을 통해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대체투자 등 자산별 비중 등을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험자산(주식), 안전자산(채권) 등으로 단순화하겠다는 의미다.
자산 배분 체계를 단순화해 유연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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