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 부근에서 수급에 따라 횡보하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6.90원 오른 1,340.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상승 출발했다.
달러 인덱스는 간밤 103.8선까지 오르는 등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다만 아시아장에서는 횡보하는 흐름이다.
달러-원도 상승 출발한 뒤 1,340원 부근에서 수급에 따라 등락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서해 일대에서 순항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 일시적으로 달러 매수세가 몰렸으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위안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4위안에서 7.177위안으로 올랐다.
위험투자 심리도 부진하다. 코스피는 0.43%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349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가 출렁이고 있다"라며 "1,340원 상단에서 막히는 느낌이 있지만 아시아 통화 약세가 심화하면 추가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1,340원 부근에서 수급 위주로 등락하고 있다"라며 "이날 특별한 재료가 없어 레인지 장세로 움직일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미사일 소식 이후 달러 매수가 붙었지만 금세 반락했다"라며 "이전만큼 영향력이 있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4.40원 오른 1,337.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40.70원, 저점은 1,337.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5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6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95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09엔 내린 148.1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0달러 오른 1.085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6.7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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