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 미국대사가 인공지능(AI)의 순기능으로 경제 격차 해소를 지목했다.
허바드 전 주한 미국대사는 24일 연합인포맥스와 UCAI포럼이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디지털 권리장전에 기반한 글로벌 AI 구현 콘퍼런스' 주제 발표를 통해 "인공 지능에 대해 기대하는 또 다른 측면은 인공 지능이 국가 간 및 국내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경제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 지능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유주 및 젊은 기업가들에게도 경쟁 및 혁신 기회를 공정하게 보장함으로써 이를 실현할 수 있다"며 "인공 지능의 발전은 소규모 상인들이 시장과 연결되고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새로운 시장에 기술 경쟁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AI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고 허바드 전 대사는 기대했다. 데이터 소유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 역시 줄어들 것으로 봤다.
그는 AI를 우리나라와 미국이 협력할 핵심 분야로 지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 양국이 인공지능을 포함한 혁신 분야를 주도할 것이라고 약속한 점도 소개했다.
허바드 전 주한 대사는 "오늘은 어떻게 AI를 활용할지에 대한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논의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포럼을 통해 AI의 약속에 대해 더 많이 배우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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