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이 지역적으로 방역과 치료가 가능한 의료 균등사회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지아 비상대책위원은 24일 KBS 1TV에 출연해 정강·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역간 의료 격차는) 공동체 결속을 저해하는 사회적 병폐"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무분별한 재정 지출로 국민 환심을 사서는 안 된다"며 "필수 의료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완성해 나가면서, 대규모 감염병 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노년층에 경제활동의 기회를 획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위원은 "노인도 양질의 일자리에 참여하여 적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경제활동 기회를 획기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쉬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건강도 지키는, 노년층 특화 직업 유형을 대거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여당의 정신건강 관리 정책으로는 현 정부가 도입하는 2년 주기 정신건강검진 제도를 기반으로 한 정신질환 치료·보험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이 제시됐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배우자의 1개월 출산휴가 의무화, 육아휴직 급여 인상(최대 210만원), 사후지급금 제도 즉각 폐지 등도 언급됐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아이를 둔 부모는 매년 5일의 유급 자녀 돌봄 휴가가 보장되고, 배우자도 임신 중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된다.
한 위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육아기 유연근무제를 의무 도입하게 하고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고용도 두텁게 지원하겠다"며 "육아 친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한지아 비대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9 uwg806@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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