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비트코인 채굴업계 재편 빨라질 것…하방 위험 많다"

24.01.25.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채굴업계 재편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작년의 주가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는 관련 기업들 주식 투자에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오는 4월부터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3.125비트코인으로 줄어든다는 점에 주목했다. 반감기를 맞아 이전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다. 현재 가격으로 보면 12만5천달러 정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 밑으로 내려가면 채굴에 따른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손익분기점의 마지노선까지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상황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다수가 폐업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매체는 작년까지 많은 비트코인 채굴 장비를 보유한 일부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다는 점을 소개했다. 라이엇 플랫폼스(NAS:RIOT)와 매러선 디지털 홀딩스(NAS:MARA)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주가는 작년에 최대 9배가량 뛰기도 했지만,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주식 종목을 저가 매수하기보다 당분간 관망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고 매체는 조언했다.

매체는 "비트코인 채굴주는 작년에 슬램덩크 투자였지만. 반감기 이벤트를 고려하면 올해 더 많은 하방 위험을 안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다음 대규모 업계 재편이 끝날 때까지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