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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상승…심리 악화에 40년물 입찰 부진

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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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미국 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채권 약세 속에서, 초장기물 입찰이 부진한 영향이 가중됐다.

2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1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29bp 오른 0.7454%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4.29bp 상승한 1.5584%, 30년물 금리는 2.09bp 오른 1.8304%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69bp 높아진 2.0924%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93bp 상승했다. 미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0.3으로 집계돼,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선 점이 매도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됐다.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에 금리를 인하할 명분이 약해졌다고 판단했다.

이는 글로벌 채권 약세로 전개됐다. 도쿄채권시장도 소폭 금리가 오르며 출발했다. 이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가 매파적으로 평가된 분위기도 여전했다.

장중 재무성의 초장기물 입찰이 진행되면서 금리 수준은 더 높아졌다. 총 6천995억엔이 낙찰된 40년물은 응찰 최고금리가 1.925%였다. 시장의 예상보다 높아 실수요가 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매수 심리 악화 요인으로 번지며,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0.7544%까지 높아졌다. 만기 10년 이상 구간에서는 2~4bp가량의 금리 상승폭이 비슷하게 연출됐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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