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국 상무부
작년 전체 성장률 2.5%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작년 4분기(10~12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3.3%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였던 2.0%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4분기 성장률은 직전 수치인 3분기의 성장률 확정치(4.9%)에 비해서는 낮았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서 발표한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속보치로 앞으로 수정될 수 있다.
지난해 전체 GDP는 전년동기대비 2.5% 상승했다. 이는 직전 해의 성장률 1.9%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국 상무부는 소비가 미국의 GDP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재화와 서비스의 소비가 모두 늘어났다. 이외에 수출, 정부 지출, 민간 재고투자 등이 성장을 떠받쳤다.
한편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1.7% 올랐다. 이는 전분기 기록한 2.6% 상승보다 낮은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2.0% 오르며 지난 분기 수치와 같았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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