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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소프트웨어 결함에 차량 20만대 추가 리콜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주가가 급락한 테슬라(NAS:TSLA)에 대해 월가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월가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이 테슬라의 주식을 매도할 것을 권고하는 반면 캐시 우드의 펀드는 테슬라의 주식을 대거 저점 매수했다.
26일(현지시간) JP모건은 테슬라에 대한 '매도' 투자 의견과 130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이는 올해 들어 28%가량 폭락한 테슬라의 주가가 30%가량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JP모건은 테슬라의 연이은 가격 인하로 순익 전망치는 60%가량 급락했지만, 주가는 15개월 전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의 분석가는 "전일의 투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에는 아직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기관 웨드부시 또한 테슬라를 자사의 최선호 종목에서 제외했다. 다만, 웨드부시는 테슬라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테슬라의 열렬한 지지자 캐시 우드는 테슬라의 주식을 대거 매집했다.
캐시 우드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NYSE Arca:ARKK)는 전일 테슬라의 주식 약 14만8천246주를 매수했다. 아크 오토너머스 테크&로보틱스 ETF(CBOE:ARKQ)는 테슬라의 주식 2만9천624주를 매집했다.
해당 펀드의 매수 규모는 총 3천200만달러(약 427억원)가량일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테슬라 차량에 대한 추가 리콜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불안으로 인해 20만대의 테슬라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후방 카메라 화면이 보이지 않는 현상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오류는 자율주행 칩 HW 4.0이 장착된 테슬라의 모델 S, X, Y 차량에 한한 조치다. 테슬라는 지난달 자율주행과 관련된 결함을 발견하며 20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 바 있다.
전일 폭락한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반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9분께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보다 0.5% 높은 183.5달러에서 거래됐다.
관련 종목: 테슬라(NAS:TSLA), 아크 이노베이션 ETF(NYSE Arca:ARKK), 아크 오토너머스 테크&로보틱스 ETF(CBOE:ARKQ)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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