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세 번째 연속으로 통화정책을 유지했다.
중앙은행 결정 이후 달러-싱가포르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29일 MAS는 싱가포르 달러의 명목실효환율(S$NEER)의 정책 밴드 기울기와 범위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MAS는 "현재의 통화정책 설정이 적절하다"며 "정책 밴드의 지속적인 절상은 수입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국내 비용 압력을 억제해 중기 물가 안정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15명의 경제학자 및 분석가들은 모두 MAS가 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MAS는 올해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3%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핵심 인플레이션은 부가가치세(GST) 인상 영향으로 이번 분기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GST 영향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은 올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MAS는 내다봤다.
싱가포르 통화정책은 기준금리 대신 싱가포르 환율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이러한 방식은 싱가포르와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에서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싱가포르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해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0.06% 상승한 1.3420싱가포르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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