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 부동산 개발사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청산이 결정된 후 주가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헝다 주가는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21.36% 급락한 0.162홍콩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헝다가 해외 채권단과의 협상에 실패한 후 청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헝다 주가는 급락해 사상 최저치로 내려섰다.
이후 홍콩고등법원은 헝다 청산을 결정했다.
린다 챈 홍콩고등법원 판사는 "(회사 측에서) 실행 가능한 구조조정 계획을 제시하는 데 있어 명백한 진전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행 가능한 구조조정 제안을 제시하는 데 있어 법원이 회사에 해산 명령을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달 초 헝다의 청산 소송 심리를 이날로 연기한 바 있다. 법원은 헝다와 채권자들이 구조조정을 협상하는 것이 원금 회수에 더 낫다고 판단해서다.
하지만 회사 운영 지속을 위한 헝다 측과 채권자 그룹 간 협상이 불발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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