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오는 4월 완화적 통화정책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 이코노믹스(CE)의 시반 탄돈 이코노미스트는 "근원 인플레이션 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수입 물가 인플레이션이 잠잠하고, 내수 기반의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하며 부가가치세(GST) 인상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점 역시 통화 약세와 수입 물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탄돈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견조했던 경제지표들이 주춤하면서 중앙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에 나설 무대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통화청은 이날 싱가포르 달러의 명목실효환율의 정책 밴드 기울기와 범위를 유지한다고 발표하며 3개월 연속 통화정책을 유지했다.
싱가포르 통화정책은 기준금리 대신 싱가포르 환율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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