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신흥시장 현지 통화 채권 '비중확대' 유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올해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채권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E)가 전망했다.
OE는 29일(현지시간)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멕시코, 헝가리, 브라질의 금리인하가 너무 적게 반영돼 있다고 본다"며 "브라질과 멕시코의 로컬 통화로 된 국채의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며 2024년말까지 8~10% 정도의 수익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디스인플레이션, 높은 캐리, 중앙은행의 신뢰도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시장에서 하락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OE는 설명했다.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신흥국들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아졌다고 OE는 설명했다.
홍해 리스크가 운송 비용에 영향을 주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비해 신흥국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이 적을 것으로 봤다.
유럽의 수입 가격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고, 올해 상반기에는 여전히 긴축적인 통화정책 스탠스와 줄어든 수요로 인플레이션 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국가의 정책금리는 디스인플레이션 속도를 고려할 때 너무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OE는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가격 반영은 지난 3개월 동안 크게 변화했고, 대부분 금리인하 주기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됐다"면서도 "멕시코, 헝가리, 브라질은 제외됐는데 우리는 이들 중앙은행이 올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리인하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OE는 또 "신흥시장 현지 통화 채권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달 FX 배분 역시 라틴아메리카 쪽으로 강하게 기울 것으로 봤다.
OE는 "달러 익스포저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높은 캐리 옵션을 선택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콜롬비아 페소와 브라질 헤알, 헝가리 포린트, 인도 루피 등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냈다.
syjung@yna.co.kr
정선영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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