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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주식 11억 달러 매각

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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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공동 창립자 리드 헤이스팅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스트리밍 거대 기업 넷플릭스(NAS:NFLX)의 공동 창립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현재 가치 11억 달러가 넘는 주식을 증여했다.

29일(현지시간) CNBC는 규제 당국에 넷플릭스가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주식 200만 주를 미공개 법인에 증여했다고 전했다.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헤이스팅스의 순자산은 66억 달러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넷플릭스 주식이다.

헤이스팅스가 직접 보유한 주식의 약 40%에 해당하는 이번 증여는 미공개 법인에 이뤄졌다.

베리티데이터의 벤 실버만 부사장은 "하나의 자선단체든 여러 자선단체든 알 수 없다"며 "예를 들어 그들이 통제권이 없거나 수혜자가 아닌 신탁으로 주식을 다른 곳으로 옮길 가능성은 항상 있다"고 말했다.

헤이스팅스는 여러 자선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에 그는 역사적인 흑인 대학 두 곳과 유나이티드 네그로 칼리지 펀드에 1억2천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실버만 부사장은 "헤이스팅스가 약 17억 달러 가치를 지닌 300만 주 미만의 넷플릭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 꾸준히 처분한 옵션도 여러 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판매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헤이스팅스는 여전히 넷플릭스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지만, 증여의 이유나 수혜자가 누구인지 공개할 의무는 없다.

한편, 넷플릭스 주가는 연초 대비 23% 가까이 올랐지만, 여전히 2021년 고점 대비 약 16% 낮은 수준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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