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대체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간밤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국채 발행 규모가 지난 전망치보다 줄어들면서 국채 금리는 물량 부담 완화에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당폭 하락했다.
또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는 분위기가 짙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0.66bp 오른 4.0796%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2bp 오른 4.3324%, 30년물 금리는 0.18bp 내린 4.3131%였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1분기 미국 재무부의 차입 규모가 기존 예상치보다 줄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bp 가까이 하락했고, 10년물 금리는 7bp 넘게 내렸다.
재무부는 올해 1분기 국채 발행 규모가 7천6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정례 발표 때 예상했던 올해 1분기 전망치보다 550억달러 작은 수치다.
재무부는 "1분기 순 재정 흐름이 예상보다 높았고 분기 현금 잔고도 더 많았던 것이 주된 이유"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재무부는 동시에 오는 2분기에는 국채 발행 규모가 2천20억달러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말 기준 현금 잔고 또한 7천500억달러로 예상됐다.
2분기 재무부의 국채 발행 전망치 또한 시장 추정치를 하회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부터 FOMC 정례회의가 시작되는 점도 금리 움직임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가치는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같은 시간 전장 대비 0.03% 내린 103.447수준에서 등락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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