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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커스터디 매도에 1,330원 공방…5.90원↓

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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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 선에서 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달러-원도 위험선호 심리에 연동하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장 대비 5.90원 내린 1,329.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랠리를 이어갔다. 미국 재무부의 1분기 차입 추정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유동성 부담을 덜었다.

아시아 장에서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전일 대비 1% 가까이 올랐다.

달러-원은 장중에 1,330원을 하회했다. 다만 1,329원대에 결제 수요가 유입해 낙폭은 제한됐다.

한편 달러 인덱스는 103.4대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위안대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1,330원 부근에서 공방이 이어질 걸로 예상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어느 정도 달러-원이 내려와 1,330원 초·중반대에 저가매수로 대응하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결제 수요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고용 지표에 대한 강세 경계감이나 위안화가 추세적으로 약한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딜러는 "국내 증시가 부진을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기대감이 있다"며 "오후에도 달러-원은 1,330원 하회 시도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20원 내린 1,334.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34.50원, 저점은 1,329.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4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1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0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21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31엔 내린 147.320엔,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인 1.083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8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11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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