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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하락…美 채권 강세 분위기 추종

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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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물량 부담 완화로 강세를 보인 뉴욕채권시장 동향을 일부 따라갔다.

3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59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89bp 내린 0.716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89bp 하락한 1.5195%, 30년물 금리는 2.29bp 내린 1.8145%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69bp 낮아진 2.0515%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7.30bp 내렸다. 미국 재무부가 올해 1분기 국채 발행을 이전보다 줄일 것으로 예고한 영향을 받았다. 재무부는 올해 1분기 국채 발행 규모가 7천6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정례 발표 때 예상했던 올해 1분기 전망치보다 550억달러 적은 수치다.

미국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최근 도쿄채권시장은 뉴욕 시장에 연동하는 편이다. 일본은행(BOJ)의 다음 금융정책결정회의가 3월에 있는 만큼 대외 장세에 따라 변동성을 결정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이날 도쿄채권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장중 재무성이 실시한 2년물 입찰은 무난한 결과로 평가됐다. 총 2조3천597억엔이 낙찰된 입찰에서 응찰 배율은 3.74배로 집계됐다. BOJ의 긴축 전망이 아직 단기물 입찰을 방해하지는 않는 것으로 해석됐다.

입찰 이후 금리 수준을 소폭 더 낮추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초장기 구간의 금리 낙폭이 더 커,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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