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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부동산 부문 우려에 하락 마감

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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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30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부동산 부문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2.83포인트(1.83%) 하락한 2,830.53에, 선전종합지수는 44.28포인트(2.70%) 내린 1,593.12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꾸준히 확대해 저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홍콩 법원의 중국 부동산 개발사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청산 명령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두 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장 신뢰를 위해 여러 부양책을 내놓은 중국 당국이 홍콩 법원의 명령을 인정할지 여부를 두고 관측이 엇갈려서다.

주요 외신은 홍콩 법원의 판결은 공공질서를 어지럽힐 가능성이 있는 경우 중국 본토 법원에 의해 쉽게 기각될 수 있으며, 홍콩 법원이 임명한 청산인은 중국 법 체제 밖에서의 명령을 인정하지 않는 중국 당국을 상대해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OCBC 뱅크의 투자전략 이사인 바수 메논은 "최근 국면은 중국 부동산 부문에 대한 투자 위험과 회복의 길에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를 상기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42위안(0.06%) 내린 7.1055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정보기술, 엔터테인먼트, 필수소비재 관련 부문이 가장 큰 폭 하락했고 에너지, 공공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5천63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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