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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출발

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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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30일 유럽 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7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5.68포인트(0.12%) 오른 4,645.04를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0.23% 상승한 7,649.9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0% 뛴 16,992.28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7%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0.30% 올랐다.

지수는 이날 유로존의 4분기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ECB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 개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로존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유로존 국가들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을 발표한다.

만일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 ECB가 조기에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전 성장률을 발표한 프랑스의 경우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0% 성장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1% 증가를 밑돈 것이다.

시장은 ECB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힌트를 얻기 위해 ECB 당국자들의 발언도 주목하고 있다.

전일 루이스 드 귄도스 ECB 부총재는 한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하방 위험이 더 크며, 디스인플레이션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해 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은 요하임 나겔 독일 연방은행 총재가 '금융위기에서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연설하고,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크로아티아에서 오프닝 연설을 할 예정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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