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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작년 11월 주택가격 전년比 5.1%↑…상승세 지속

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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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지역의 주택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해 말 주택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30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작년 11월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올랐다.

이는 직전월(4.7%↑)보다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것이다. 지난 11월 주택 가격은 작년 한 해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다만, 11월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0.2% 오르는 데 그쳤다. 비계절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비계절 기준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는 "작년 11월 미국의 주택가격은 역대 고점에서 약간 후퇴했다"며 "9개월 동안 이어진 주택가격 월간 상승세가 종료됐고, 지수는 여름에 봤던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주택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요 1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2% 올랐다. 이는 전월치인 5.7%에 비해 상승 폭이 커진 것이다.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5.4% 오르며, 전월치인 4.9% 상승을 상회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치인 5.7% 상승에는 못 미쳤다.

디트로이트, 샌디에이고의 주택가격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8.2%, 8% 오르며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나타냈다.

작년 11월보다 주택가격이 낮았던 도시는 20개 중 포틀랜드 한 군데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별도로 발표된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주택가격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FHFA는 작년 11월 미국의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대비 6.6% 올랐다고 전했다. FHFA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집계한 10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올랐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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