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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주가, 사상 최고점이지만…주의해야"

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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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조정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는 이번 증시 강세가 "너무 빠르고, 너무 맹렬하다"는 서한을 투자자들에게 보냈다.

바클레이즈의 글로벌 리서치 헤드인 에이제이 라자드야크사는 "지난 수 주 동안 우리는 위험 자산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해왔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증시 강세의 속도와 규모를 고려하면 잠깐 쉬어가야 할 타이밍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도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여전히 시장의 리스크는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UBS의 분석가인 솔리타 마르셀리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의 낙관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의 핵심적인 리스크는 상존한다"며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을 제거하는 전략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익일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매파적인 코멘트를 하는 리스크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경우, 시장은 조정에 취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을 리스크로 꼽았다.

마르셀리 분석가는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퀄리티 투자를 지향하고, 위험 회피 포트폴리오 전략을 펼치거나, 금이나 원유에 포지션을 가지는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전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38,333.45와 4,927.93에서 마감하며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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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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