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1,330원 지지가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2.10원 오른 1,331.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60원 상승한 1,331.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큰 변동성 없이 개장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달러 약세에 힘입어 1,329.10원까지 내렸으나 결제 수요로 하단이 지지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전일에 이어 1,330원 지지가 강하다. 이날도 뚫고 내려가지는 못할 것 같다"라면서도 "위로도 막혀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 매수가 공격적으로 나올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위로 가면 네고 물량도 나올 수 있다"라며 "이날은 1,329원에서 1,335원 사이에서 횡보 장세로 움직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0.3% 늘었다. 전달(0.8%)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다. 소매 판매는 0.8% 줄었다. 11월 0.9% 늘었으나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한편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요약본에서는 매파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BOJ는 현재의 통화 완화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완화 정도를 줄일지 검토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논의했다.
BOJ 의사록 공개 이후 엔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11엔 내린 147.3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9달러 오른 1.0845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8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21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6%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계속)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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