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새해 들어 가파르게 오른 미국 증시가 2월에는 숨 고르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마켓워치에 기술 분석을 기고하는 마크 헐버트는 30일(현지시간) "1896년 이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의 흐름을 분석한 결과 1월 증시가 상승한 이후 2월에 연달아 오를 확률은 0.16%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는 1896년 이후 2월의 평균 주가 상승률인 0.62%를 밑도는 것으로, 1월에 증시가 강세를 보일수록 2월 수익률은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헐버트는 월가의 오래된 격언인 '1월의 성과가 연중 성과를 결정한다'를 검증하기 위해 1월이 연중 주가지수 수익률을 예측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도 분석했다.
그는 1896년 이후 다우지수의 1월 수익률과 연중 수익률 간에는 약 66.2%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다만, "1월만큼 7월과 12월 역시 연중 수익률을 예측하는 데 성공률이 높았다"며 1월 수익률이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1월 들어 미국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크게 올랐다. 올해 들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3%, 다우지수는 1.76%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5% 가까이 상승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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