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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물가 둔화에 내달 금리동결 전망…"8월 인하"

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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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내달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영국계 금융사 IG는 "내달 기준금리가 4.35%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하반기 RBA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호주 통계청(ABS)은 작년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4.3%를 하회하는 수치로, 202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중앙은행이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에 호주 증시는 오르고 호주달러는 하락하고 있다.

하락 출발했던 올오디너리즈 지수는 반등해 오전 10시 기준 0.12% 상승한 7,844.40을 기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해 현재 0.32% 하락한 0.657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AFR은 CPI 데이터가 나오기 전부터 금리선물시장이 8월과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완전히 반영한 상태라고 전했다.

호주중앙은행은 내달 6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중앙은행은 지난 11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나 12월에는 동결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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