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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회장 바뀌어도 이차전지 사업에 큰 변화 없을 것"

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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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차기 회장(CEO) 선임 이후에도 이차전지 사업 계획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CSO) 사장은 31일 2023년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차기 회장 취임 이후 이차전지 사업이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관련 사업이 진전된 것은 주주들과 투자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내부적으로도 수주에 근거해 긴 호흡으로 사업이 진행됐기 때문에 새로운 회장 선임 이후 방향을 크게 바꾸거나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정 사장은 "회사가 추진해온 새로운 성장 전략은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전제하에 이사진과 경영진의 논의 후 채택된 것"이라면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고 있는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도 합의된 회사의 성장 전략을 이해하고 있어 이를 가장 잘 추진할 회장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단기적인 환경 변화에 따른 계획 변동이 있을 시 주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란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단기적인 환경 변화에 따라 일부 변경이 수반된다면 투자자와 충분히 상의를 할 것"이라면서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통과 투명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030년까지 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매출 6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원료별로 보면 리튬 생산능력 총 42만3천톤(t)·매출 13조6천억원, 고순도 니켈 24만톤 확보·매출 3조8천억원, 리사이클사업을 통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7만톤 생산 능력 확보·매출 2조2천억원, 양극재 100만톤 체제 구축·매출 36조2천억원, 음극재 37만t 체제·매출 5조2천억원, 차세대소재 9천400t 등이 달성 목표다.

특히 리튬 사업의 경우 아르헨티나 염호 3·4단계를 동시에 개발해 오는 2027년까지 염호리튬 1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 소재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 CEO 후추위는 내부 5명, 외부 7명으로 구성된 회장 후보 '숏 리스트'를 지난 24일 확정했다.

이날에는 차기 회장 후보로 최종 결정된 5인의 명단을 공개한다.

업계는 관례대로 정통 포스코맨 출신의 내부·퇴직자(OB) 그룹에서 차기 수장이 나올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예외적으로 외부 인사가 깜짝 발탁될지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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